안녕하세요. 지승훈 대표원장입니다.
과거엔 허리디스크가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불릴 만큼 전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술 없이 당일 시술을 통해 통증을 개선하는 비수술 치료법도 나날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주사치료입니다. 통증을 줄일 뿐만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 압박을 완화해 근본적인 회복을 도울 수 있지요.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주사치료엔 무엇이 있는지, 적정 주기와 시술 후 관리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과 증상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해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을 유발하면서 생깁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대부분 초기에는 단순 허리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엉덩이, 다리로 이어지는 저림, 당김 등 신경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료를 계속 미루면 신경 손상이 진행되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주사 치료와 적정 주기
1. C-arm 정밀 척추주사
C-arm은 실시간 X-ray 영상장비로, 통증 부위를 정밀하게 확인하며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신경이나 염증 부위를 정확히 찾아가기 때문에 일반 주사보다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더 높습니다. 대부분 1~2주 간격으로 2~3회 진행하며, 통증이 줄어들면 주기를 점차 늘려가게 됩니다.
2. 경막외 유착박리술
허리디스크가 오래되면 손상된 조직 주변에 염증과 섬유질이 붙어 신경이 달라붙는 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경막외 유착박리술인데요. 미세한 관을 이용해 약물을 주입하면 유착된 조직을 물리적으로 풀어줄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뿐 아니라 신경 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보통 6개월~1년에 1회 정도 시행합니다.
3. 신경차단술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주위에 국소마취제나 소염제를 주입하여 신경 흥분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통증 완화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비교적 초기 단계의 허리디스크에 많이 시행됩니다. 대개 2~3주 간격으로 2~3회 진행 후, 증상에 따라 유지 치료를 결정합니다.

주사치료 후 관리 및 주의사항
주사치료 후에는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데요. 다만 시술 부위를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고 하루 정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술 당일에는 샤워나 목욕을 피하고, 허리를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운동을 시작하기보다, 2~3일 후부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로 회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평소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자세 교정, 근력 강화, 체중 관리 등을 꾸준히 병행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주사치료 병원 선택할 땐
주사치료는 단순히 주사를 놓는 행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과 영상 유도 기술이 필요한 시술입니다. 따라서 성능 높은 C-arm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허리디스크 주사 치료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시술하는지, 시술 후 재활, 운동치료, 일상 습관 개선까지 함께 돕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무엇보다 무분별한 치료보다는 적정 주기와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 환자의 장기적인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