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리더스신경외과 지승훈 대표원장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발목 뒤쪽이 붓고 욱신거려서 걷는 게 무서워요."
발이 아프면 조금 무리를 해서 그렇다고, 가볍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발 뒤꿈치 위쪽에서 느껴지는 묵직하고 날카로운 통증, 이건 신체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사실 걷는 행위는 우리 일상의 가장 기본입니다. 그런데 발을 내디딜 때마다 아프다면 산책은 커녕 출근길조차 고역이 되어버리지요.
이럴 때 혹시 큰 수술을 해야 하거나 영영 운동을 못 하게 될까 봐 걱정하며 파스로만 버티고 계신 분들도 많으신데요. 다행히 아킬레스건염은 초기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물리치료만 꾸준히 병행해도 상당 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방치할수록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지요. 오늘 글에서는 아킬레스건염에 효과적인 물리치료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의 원인과 증상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뒤꿈치 뼈를 이어주는 아주 튼튼한 힘줄입니다. 우리가 걷고, 뛰고, 점프할 때 가장 큰 힘을 지탱하는 곳이지요. 하지만 이 강한 힘줄도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손상이 될 수 있는데요. 주로 평소보다 과하게 운동을 했거나,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오래 착용했을 때, 혹은 노화로 인해 힘줄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뗄 때 뒤꿈치 주변이 유독 뻣뻣하고 아픈 것입니다. 활동을 시작하면 조금 나아지는 듯하다가도, 많이 걷거나 저녁이 되면 다시 붓고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약 뒤꿈치 윗부분을 눌렀을 때 비명이 나올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발목을 움직일 때 뻑뻑한 느낌이 강하다면 염증이 꽤 진행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물리치료 4가지
아킬레스건은 다른 조직에 비해 혈액 공급이 다소 원활하지 않은 구간이 있어 스스로 회복하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물리치료를 통해 혈액 순환을 돕고 회복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온열치료: 따뜻한 열감을 전달하여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을 늘려줍니다. 긴장된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한랭치료: 염증으로 인해 붓고 열이 나는 부위에 일시적으로 온도를 낮춰줍니다. 급성기 부종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통증을 진정시키며, 염증 반응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데 탁월합니다.
3. 전기자극치료: 인체에 무해한 미세 전류를 환부에 흘려보내 신경을 자극합니다. 통증 전달 경로를 차단해 즉각적인 진통 효과를 주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유도해 주변 조직의 회복을 돕습니다.
4. 초음파 치료: 고주파 진동이나 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곳까지 전달합니다. 힘줄 주변 조직의 세포 대사를 촉진하고, 염증으로 인해 딱딱하게 뭉친 부위를 풀어주어 회복 속도를 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함께 평소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 뒤꿈치를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리치료 정형외과 선택할 때 고려할 것
아킬레스건염은 자칫 방치하면 힘줄이 딱딱하게 변하거나 심할 경우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집에서 가까운 곳보다는 환자의 통증에 얼마나 공감하고 꼼꼼히 살피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또 단순히 기계적인 물리치료만 반복하기보다는 환자의 평소 보행 습관이나 통증의 양상을 면밀히 관찰해 주는 곳인지 살피고, 평소 어떤 운동을 즐기는지, 주로 어떤 신발을 신는지 등 생활 패턴까지 고려하여 맞춤형 재활 계획을 세워주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물리치료와 함께 약물, 주사, 체외충격파, 도수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 솔루션을 갖추고 맞춤 치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연세리더스신경외과의원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로 181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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